가죽공예를 배워야하는 이유
창의적입니다.
가죽공예는 가장 먼저 하는 분야가 디자인입니다. 지갑을 디자인하거나 가방을 디자인하거나 본인의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그 디자인을 아이템에 적용하는 창의적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다음 가죽공예는 패턴을 만들어야 합니다. 디자인에 맞춰서 만들고자 하는 아이템의 패턴을 사이즈를 정하고 조립을 생각하여 모양을 만들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제작자는 바느질을 하는 과정에서 실을 선택하고 실의 색상과 가죽의 조화를 선택해야합니다. 정해진 부분만 바느질을 하는 것보다 디자인면에서 별도의 바느질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작하는 작품에 리벳이나 버클등 장식을 추가하여 좀 더 화려하게 할 수도 있고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발전
현대에 와서 가죽공예는 급속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손으로 하는 패턴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CAD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패턴을 제작할 수 있으며 가죽을 재단하는 방법도 레이저를 이용하여 재단을 하므로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도 있고 전통방식으로 길거리 판매가 아니라 온라인 마켓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손쉽게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경로가 많습니다. 보다 쉽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발전한겁니다.
개인취향에 맞는 제작
가죽공예는 개인의 취향에 맞춰서 제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고객이 선택하는 가죽, 실의 색상, 그리고 가장 큰 부분은 디자인부분입니다. 다른 사람과 다르게 나만의 디자인으로 주문 제작을 의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날, 예를 들면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졸업선물 등 특별한 날에 그사람만의 취향에 맞춰서 제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계속적으로 나만의 취향의 작품을 제작하다보면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기업등에서 채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에 없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
가죽제품은 일반적인 다른 공장제품과는 다르게 아주 강하고 질겨서 오래동안 보존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질이 좋은 가죽으로 제작된 제품의 경우는 수십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는 낭비도 최소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줄일수 있습니다. 또한 소, 양, 염소등 동물의 육류를 얻은 후 나오는 부산물로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어 가는 점은 환경적인 부분에서도 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작품제작에 대한 성취감
가죽공예는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과 제작기술, 그리고 실질적인 본인의 노력으로 만든 결과물에 대한 높은 성취감을 갖을 수 있습니다. 동물의 가공된 가죽일 뿐인데 그것을 손으로 붙이고 망치질를 하고 바느질을 하고 장식을 달면서 자신의 손으로 지갑이든 가방이든 하나의 완성된 제품을 만든다는 만족감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디자인하고 패턴을 만들고 제작하면서 하나하나 기술을 익히고 역량을 강화함으로 자신에 대한 자존감 또한 높힐수 있습니다.
가죽공예 입문자들의 자세
시작은 작게 합니다.
가죽공예를 처음 시작할때는 작고 간단한것들, 기술이 많이 필요로 하지않는 것들을 만들어보고 쉬운 기술부터 차근차근 익히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만들고 싶은것들을 만들다보면 체계가 없고 기본을 완성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것부터 차근차근 익히면 꿈을 크게 갖어도 언젠간 그 꿈을 이루게 됩니다.
실수하더라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수강생들의 대다수가 제작과정에서 실수를 하면 아주 크게 낙담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는 두려움때문인듯 합니다. 하지만 실수를 기회로 삼아 다양한 디자인이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한번 한 실수는 두번 다시 하지않기 때문에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 되는겁니다.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한층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재료와 도구에 투자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의 대다수가 기술이 약하니 연습한다 생각하여 저렴한 재료와 도구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좋은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면 결과물의 퀄리티를 높힐수 있기 때문에 만족감과 성취감이 더 높으며 제작과정에서 고품질의 재료에 맞는 기술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시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마음이 급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지금 본인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수업에다 온라인수업을 함께 하면서 체계없이 이것저것 접하게 되면 기술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가르치는 선생님에게서 기본을 충실하게 배우고 어느정도 기술을 익힌 후에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의 다른 방향의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하여야합니다.
가죽제품을 하나 만든다는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지갑이든 가방이든 하루나 이틀만에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조금 하다가 지겹고 힘들다는 이유로 내려놓으면 그 작품은 미완성으로 남습니다. 결과물이 나올때까지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하여야만 결과물을 만들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